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/퀘스트 저널 (문단 편집) === 1장. 몰려오는 어둠 === 천둥은 잠에서 깨어났다. 그것은 분명 흑빛의 신수였다. 신수는 강류시의 온 하늘을 뒤덮을 만큼 거대하고 위압적이었다. 그것과 눈이 마주친 순간, 천둥은 온몸을 떨며 뒷걸음 칠 수 밖에 없었다. 그것은 포효하며 하늘 높이 솟구쳤다. 그리고 다음 순간, 누군가 신수를 막아내며 천둥 앞에 착지했다. 한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이건만 천둥은 대번에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 수 있었다. 그 자는 천둥은 아랑곳하지 않고 용맹하게 신수와 맞서 싸웠다. 하지만 신수의 힘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. 신수는 마지막으로 길게 포효하더니, 풍황궁을 향해 검은 불을 내뿜었다. 풍황궁은 삽시간에 잿더미가 되었고 그 자 역시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. 틀림없이 신수의 불에 함께 재가 되어버린 것이리라. "너의 예지몽은 미래의 일을 예견하는 것뿐이다. 그러니 예지몽에 충분히 대비하면 필이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." 사형 감마등은 늘 천둥에게 그리 말했더랜다. 천둥은 책상 앞에 앉아 붓을 들었다. 사형, 저, 그 자를 찾아보겠습니다. 천둥은 한 자 한 자 글을 써 나가기 시작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